도내 해수욕장 손님맞이 채비
도내 해수욕장 손님맞이 채비
  • 김상만
  • 승인 2014.06.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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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두고 편의시설 보강·안전점검 강화
경북도내 해수욕장이 9일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6월 29일부터, 나머지 경주·영덕·울진지역은 오는 7월중 일제히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6, 경주6,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534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이벤트 및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타시·도 해수욕장보다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천만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증액배치 및 구조장비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대책, 식품위생 등 알찬‘2014년 해수욕장 종합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6월중에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깨끗하고 긴백사장, 청정한 초록빛 바다, 소나무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을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인기 관광지가 되도록 편의시설 보강, 안전관리강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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