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51·사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후 6시 대구 북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류 감독의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류 감독은 지난해 12월 대구공동모금회에 지역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구지역 역대 최고 개인 기부액인 2억원의 성금을 기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57호 회원이 된 것을 인연으로 홍보대사 위촉 제의를 받았으며, 이를 수락함에 따라 지역 첫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류 감독이 전달한 성금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구지역 중증장애 아동보호시설 5곳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류 감독의 위촉식 후에는 임창용 선수가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 기념으로 구단으로부터 받은 2천만원을, 삼성 구단은 임 선수의 300세이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 300벌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후 6시 대구 북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류 감독의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류 감독은 지난해 12월 대구공동모금회에 지역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구지역 역대 최고 개인 기부액인 2억원의 성금을 기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57호 회원이 된 것을 인연으로 홍보대사 위촉 제의를 받았으며, 이를 수락함에 따라 지역 첫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류 감독이 전달한 성금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구지역 중증장애 아동보호시설 5곳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류 감독의 위촉식 후에는 임창용 선수가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 기념으로 구단으로부터 받은 2천만원을, 삼성 구단은 임 선수의 300세이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 300벌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