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상무(대표이사 이재철)가 11일 오전 상주시생활체육공원에서 ‘신나는 축구 친구’ 세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상주시 한마음, 중앙병설, 파티마, 감꽃 유치원 등 4곳 12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순발력을 키우기 위한 후프통과하기,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2인3각 프로그램 등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축구공과 친해지기 위한 패스 게임, 드리블 훈련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얼음 땡 미니축구게임’을 통해 축구에 대한 기본 규칙을 체험 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중앙병설유치원 전담 지도자인 상주 U-15 함창중 하승룡코치는 “아이들이 미래의 상주의 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아이들을 만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