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1호선 터널 시설물 안전도 ‘양호’
대구 지하철 1호선 터널 시설물 안전도 ‘양호’
  • 김무진
  • 승인 2014.06.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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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 터널 시설물의 안전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지하철 1호선 터널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완료했다.

안전진단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맡아 1호선 대곡~안심 간 터널 시설물을 대상으로 외관 조사, 콘크리트 강도 측정 등 15개 항목에 대해 재료시험, 구조적 안전성 등을 살펴본 결과 시설물 전체가 B등급(양호) 판정을 받았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난 4월부터 지하철 2호선 터털 및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지하철 1호선 터널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의거 5년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실시토록 규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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