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5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아파트는 전월보다 840가구 줄어든 1만8천851가구로, 2만 가구를 넘어선 지난해 6월 2만535가구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1만 가구대로 낮아졌다.
대구지역 미분양아파트는 작년 말 2만1천379가구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며 올 들어서만 1천528가구 물량이 해소됐다.
반면 경북지역 미분양아파트는 1만4천929가구로 전월보다 58가구 늘었지만, 작년말 1만6천106가구에 비해선 1천117가구나 줄어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