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개장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봉화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옆 8천300㎡의 부지에 매표소 및 관리실 1동, 샤워실 및 화장실 1동과 유아·청소년·성인풀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도 갖춰졌다.
특히 유아용풀 슬라이드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물놀이기구 전문 제작업체에 제작을 의뢰, 올해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며 원형 에어수영장도 추가로 마련해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린이(유아 및 초등)는 3천원, 청소년 및 어른(중·고등 및 일반)은 4천원이다.
아울러 단체 20인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으며, 2세 이하의 유아와 65세 이상의 어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봉화군민 및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 인근 시·군(영주·영월·평창·제천·단양) 주민 이용객은 어린이 2천원, 청소년 및 어른 3천원으로 인상되기 전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의 시작이 점점 빨라지는 것을 감안해 한 발 앞서 개장하는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때이른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려는 어린이들이나 입시공부 때문에 먼 거리로 피서를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 직장 스트레스에 짓눌린 성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강종구 새마을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워터파크가 안전하고 쾌적한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