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종교계, 경제계, 노동계, 교육계, 학계, 출산양육후원 관련단체, 여성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30여개 단체 대표가 모여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협의체의 국민운동본부를 출범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갈수록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국민운동을 민관이 협력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인식을 전환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의 2007년도 합계출산율 1.36명으로 전국 1.26명보다는 높지만 도 단위에서는 최저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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