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8일간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잡이 체험’을 비롯한 인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부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국내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등의 인기 프로그램에 물난장 페스티벌과 내성천 워터워 등의 새로운 물놀이 행사를 더해 더욱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 축제를 준비했다.
‘물난장 페스티벌’이란 대형 호스와 소방차를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시원한 물대포와 물폭탄을 쏘고 맞는 것이며, ‘내성천 워터워’는 물속에서 하는 수중 달리기, 수중 줄다리기, 부표 건너기등의 다양한 물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이밖에도 현숙, 배일호, 금잔디 등의 트로트 가수와 B2B, 와썹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문화 한마당, 예술문화 한마당, 음악동아리 페스티벌, 은어가요제 등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은어잡이체험을 통해 갓 잡은 싱싱한 은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체험과 함께 박스아트 만들기 체험, 은어 캐릭터 천연 돌가루 체험, 천연 염색체험, 도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은어주제관에는 은어와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토피어리 포토존과, 유등, 선등거리도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계행사로는 KBS 전국노래자랑, 문화유적탐방 버스 투어, 우드아트페어, 전국 무에타이 대회, 봉화워터파크 운영 등이 있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