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료지구, 새 이름 지어주세요”

대구도시공사, 23일까지 공모

대구도시공사가 오는 23일까지 수성의료지구의 친근한 이미지 부여와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등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접수한다.

수성의료지구는 수성구 대흥동 일원 122만5천367㎡의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수성의료지구에는 특화전문병원과 연계한 체류형의료관광 기능을 도입해 지역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SW융합클러스터’ 조성 등 IT·SW 지식기반서비스산업 구축과 수준높은 주거환경 및 생활편익시설 등이 어우러진 첨단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수성의료지구는 지난 2008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올해 6월 개발계획(6차) 및 실시계획(1차)변경 승인에 이르기까지 기존 의료 위주의 국한된 지구명칭을 의료·IT·SW등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첨단복합단지 컨셉에 부응하는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 돼 왔다.

제출방법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 및 직접방문 제출도 가능하며 당선작은 시민반응도조사 및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별될 계획이다. 수상자는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http://www.duc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오기자

김주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