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상무(대표이사 이재철)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상주 남산중을 방문해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롤(LOL)보다 축구가 좋아요’의 네 번째 이야기를 썼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를 비롯해 이정협, 박지영, 한경인 등 4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선수들은 2학년과 3학년으로 나뉜 두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짧은 슈팅 훈련을 지도한 후 미니 게임을 했다.
이근호는 학생들에게 “공부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텐데 그럴 때 축구가 최고다. 건전한 스포츠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체력관리도 잘 해서 멋진 남산중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증정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