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총체적인 경영혁신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봉화군은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청사 태양광발전시설(총 360kW) 설치 운영 △수축열시스템 교체 △LED조명기구 교체 △창호단열필름 부착 등 친환경 그린청사 구현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다양한 그린에너지 공급사업으로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청정환경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녹색산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봉화환경농업대학 운영, 백두대간광역친환경단지 유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도내 최초의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운영,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을 운영하는 등 앞서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행정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군은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고장 청정봉화’를 위해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만리산 친환경 산악레포츠단지 유치를 확정지어 대자연과 인간의 풍요로운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을 조성해 운영, 내성천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백두대간 봉화자연휴양림 조성예정으로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환경경영을 핵심 요소로 녹색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환경경영은 비용이 아닌 혁신을 위한 기회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우선의 사회가 필수인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청정환경을 지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맑고 깨끗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