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미소친절 붐 조성 앞장

22개 주민센터·25개 기관 참여
1洞 주민센터 1개 시범기관 운영

대구 달서구는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추진 4년차를 맞아 올해 말까지 미소친절 운동의 전 구민 참여확산을 위해 22개 주민센터와 25개 기관이 참여하는‘1동(洞)주민센터 1개 미소친절 시범기관’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8월 미소친절 시범아파트 5개소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전통시장, 운수업체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1개 동(洞)주민센터에 1개 이상 미소친절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미소친절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7개소, 운수업체 5개소, 아파트 13개소 등 25곳이 미소친절 시범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18일 동별 시범기관(단체) 대표와 미소친절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미소친절 운동은 경기불황으로 힘든 전통시장과 운수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대구시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미소친절 시민 아카데미 교육’ 지원 △시범기관 행사 및 캠페인 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한 미소친절 홍보물 제작·지원 △마을축제 등 시범기관 자체 행사 시 미소친절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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