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2% “올 하반기 채용계획”
기업 62% “올 하반기 채용계획”
  • 강선일
  • 승인 2014.07.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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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9~10월 예정…구직자 “취업문 더 좁아질 것”
기업 10곳 중 6곳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시기로는 9∼10월이 가장 많았다. 반면, 구직자 10명 중 8명 정도는 하반기 취업에 대해 비관적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하반기 채용 ‘9∼10월’ 55.8%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1천20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62.4%가 ‘있다’고 답했다. ‘미정’은 19.9%, ‘없다’는 17.7%였다.

기업형태별로는 ‘중소기업’(64.9%) ‘대기업’(61.9%) ‘중견기업’(57.3%) ‘공기업’(49.1%) 순이었다. 채용예정 분야는 ‘영업·영업관리’(36.3%, 복수응답) ‘생산·제조’(27.9%) ‘연구개발’(26.9%) ‘기술·기능직’(26.3%) ‘재무·회계’(15.6%) ‘기획·전략·경영’(14.2%) ‘마케팅’(14.1%) ‘인사·총무’(13.1%) ‘서비스’(12.1%) 등이었다.

채용예정 인원은 공개채용 진행기업(95개사)에서 3천100명 정도로 집계됐다. 채용규모는 ‘작년과 비슷’(64.2%) ‘확대 계획’(22.1%) ‘축소 계획’(13.7%) 등이었다.

채용시기는 주로 ‘10월’(29.5%)과 ‘9월’(26.3%)에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밖에 ‘11월’(14.7%) ‘7월’(13.7%) ‘8월’(8.4%) 등의 순이었다.

△신입 구직자 ‘하반기 취업문 더 좁아질 것’

반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대감은 대부분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하반기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 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8%가 ‘하반기 신입직을 작년보다 덜 뽑을 것 같다’고 답했다. 37.3%는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작년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7.5%에 그쳤고, 13.4%는 ‘예상하지 못 하겠다’고 답해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비관적 생각이 훨씬 많았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은 하반기 취업시장에서 ‘스펙초월 열린채용과 직무중심 채용경향이 가장 이슈가 될 것 같다’(50.3%)고 답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신입 공채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완화하거나 스펙을 보지 않는 열린채용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경우 스펙이 아닌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직무 경험이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지원자의 스토리를 통해 선발하는 경향이 높다.

또한 ‘인턴제도(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로 신입직을 채용하는 기업이 증가할 것 같다’는 응답자가 48.1%로 많았고, ‘소셜채용이 확산될 것 같다’(25.3%)거나 ‘삼성그룹 공채 전형 변화’가 이슈가 될 것 같다는 응답자가 16.8%로 조사됐다.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는 분야는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44.8%)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학실력 향상(말하기시험·토익 등)을 위해 노력한다’(28.1%)가 뒤를 이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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