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안 채택
첫 간선제를 통한 경북대 총장선거가 각종 규정 위반등으로 논란을 빚어 지난 29일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30일 경북대 교수평의회도 총장 선거 규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재선거 권고안을 채택했다.
경북대 교수회는 이날 평의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의회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 재선정 권고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2대 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뒤이어 열린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선관위)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선관위 측은 “평의회의 이번 권고안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만간 선관위와 대학 본부, 후보 등 세 주체가 모여 협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총장선거는 각종 규정 위반 등으로 논란이 확산됐으며 대학측의 조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돼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경북대 교수회는 이날 평의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의회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 재선정 권고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2대 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뒤이어 열린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선관위)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선관위 측은 “평의회의 이번 권고안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만간 선관위와 대학 본부, 후보 등 세 주체가 모여 협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총장선거는 각종 규정 위반 등으로 논란이 확산됐으며 대학측의 조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돼 재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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