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배 물량 20t 선적
봉화군의 우수농산물인 봉화수박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러시아 사할린에 1일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해 2배 물량인 20t(2천400개)의 ‘파인토피아 봉화수박’이 재산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선적돼 부산항으로 이동,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코르사코브항에 도착 예정이다.
관내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봉화수박은 평균 해발 400m 안팎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도 높아 수박으로는 유일하게 경북도우수농산물(2010년)로 지정돼 있다.
또 올해는 봉화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에 등록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동남아시아에 사과 111t·2억4천만원, 배추 110t·6천400만원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확철인 하반기에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 해외수출 홍보행사를 개최해 수출국 및 수출품목 다변화로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지난해 2배 물량인 20t(2천400개)의 ‘파인토피아 봉화수박’이 재산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선적돼 부산항으로 이동,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코르사코브항에 도착 예정이다.
관내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봉화수박은 평균 해발 400m 안팎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도 높아 수박으로는 유일하게 경북도우수농산물(2010년)로 지정돼 있다.
또 올해는 봉화수박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에 등록하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동남아시아에 사과 111t·2억4천만원, 배추 110t·6천400만원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확철인 하반기에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 해외수출 홍보행사를 개최해 수출국 및 수출품목 다변화로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