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특성화사업 등 내세워 대대적 홍보 활동
특성화 탈락 대학은 휴일도 반납 사활 건 유치전
특성화 탈락 대학은 휴일도 반납 사활 건 유치전
지역대학들이 내달부터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입수시 모집’을 앞두고 학생모집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다소 줄었지만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를 통해 모집하는 인원이 평균 65.2%, 전문대학은 83%에 육박해 사실상 수시모집에서 학생충원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여기다 올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발표로 선정 및 탈락대학간에 양극화도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학마다 학생모집에 사활을 걸었다.
실제 6일부터 수시모집을 하는 경일대의 경우 지난달부터 입학, 홍보팀을 비롯해 전 학과 교수 및 직원들이 학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일대는 올해 특성화 사업에서 지역사립대 최상위권에 선정된데다 링크사업을 비롯해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돼 학생들의 교육에 재투자할 여력이 높은 점, 취업률 상위권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이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교수진들의 역량이 우수한 점등이 알려지면서 대학이미지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대구·경북은 물론 울산, 경남지역학생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 학교 및 학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영남대는 전국 최고수준의 특성화 사업비를 받은데다 동문파워 및 취업률을 앞세우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는 특성화 8개 분야에 선정된데다 지역 사립대 취업률 1~2위인점을 내세우며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다.
계명대는 조만간 창학 115주년 선포식을 갖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학, 취업률과 글로벌 대학 이미지를 내세우며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대구대는 최근 9개월간의 총장공석 상황에서 벗어난 후 홍덕률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 이미지 개선 및 특성화 분야, 취업률을 앞세우며 우수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문대학의 경우는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전국 1~5위권 대학인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대구보건대학은 특성화 사업선정으로 인한 전국 최다금액 지원, 전국 최고수준의 취업률 등을 앞세우며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과 계명문화대학도 특성화사업 선정 및 보건계열·문화계열의 장점을 내세워 학생모집에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특성화 사업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학생모집이 안될 경우 생존자체가 불투명해 전 교직원이 나서 주말은 물론 공휴일, 명절도 관계없이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녹녹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대학은 수시모집을 통한 학생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여 좌불안석”이라며 “대학마다 학생모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수시 모집에서 지원 횟수는 최대 6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며 복수합격자는 수시 모집 등록 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 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 할 수 없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특히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다소 줄었지만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를 통해 모집하는 인원이 평균 65.2%, 전문대학은 83%에 육박해 사실상 수시모집에서 학생충원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여기다 올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발표로 선정 및 탈락대학간에 양극화도 심해질 것으로 보여 대학마다 학생모집에 사활을 걸었다.
실제 6일부터 수시모집을 하는 경일대의 경우 지난달부터 입학, 홍보팀을 비롯해 전 학과 교수 및 직원들이 학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일대는 올해 특성화 사업에서 지역사립대 최상위권에 선정된데다 링크사업을 비롯해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돼 학생들의 교육에 재투자할 여력이 높은 점, 취업률 상위권 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이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교수진들의 역량이 우수한 점등이 알려지면서 대학이미지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대구·경북은 물론 울산, 경남지역학생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 학교 및 학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영남대는 전국 최고수준의 특성화 사업비를 받은데다 동문파워 및 취업률을 앞세우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는 특성화 8개 분야에 선정된데다 지역 사립대 취업률 1~2위인점을 내세우며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다.
계명대는 조만간 창학 115주년 선포식을 갖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학, 취업률과 글로벌 대학 이미지를 내세우며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대구대는 최근 9개월간의 총장공석 상황에서 벗어난 후 홍덕률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 이미지 개선 및 특성화 분야, 취업률을 앞세우며 우수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문대학의 경우는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전국 1~5위권 대학인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대구보건대학은 특성화 사업선정으로 인한 전국 최다금액 지원, 전국 최고수준의 취업률 등을 앞세우며 학생모집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과 계명문화대학도 특성화사업 선정 및 보건계열·문화계열의 장점을 내세워 학생모집에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특성화 사업에서 탈락한 대학들은 학생모집이 안될 경우 생존자체가 불투명해 전 교직원이 나서 주말은 물론 공휴일, 명절도 관계없이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녹녹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대학은 수시모집을 통한 학생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여 좌불안석”이라며 “대학마다 학생모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수시 모집에서 지원 횟수는 최대 6개 전형에 지원 가능하며 복수합격자는 수시 모집 등록 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 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 할 수 없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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