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장학문화재단·대구농협·신한교역
서한장학문화재단은 마음이자라는학교에 3천만원 상당의 악기, NH대구농협은 대구교육연수원에 7천 500만원 상당의 악기, ㈜신한교역은 용계초에 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
지난 2013년도에도 10개교에 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한 서한장학문화재단 조종수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관심을 갖고 큰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서한장학문화재단 역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후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4억원 상당의 악기를 50개 학교에 지원했고 올해도 3억 1천2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한 NH대구농협 안홍기 본부장은 “악기기부를 통해서 교육연수원이 대구시민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는 큰 나무의 그늘이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악기기부가 교직원들의 수준 높은 연수기회는 물론 시민과 음악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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