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위, 예산심사 역량 강화

포항서 업무연찬회

예산 심사기법 특강

위원간 깊은 토론도

/news/photo/first/201408/img_139177_1.jpg"예결특위2/news/photo/first/201408/img_139177_1.jpg"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들이 13, 14일 포항 청룡회관에서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포항 청룡회관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해 예산안 심사 기법 특강 및 토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 15명을 비롯해 도 및 교육청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전문가 초청 강의와 집행부 예산부서 직원들로부터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10대 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방안과 향후 예산심사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경일대학교 행정학과 최근열 교수는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방재정의 기초이론과 예산, 결산 심사 시 기본전략 및 참고자료 활용방법, 착안사항 등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 및 심사방향, 주요쟁점 사항 등을 중심으로 예결특위 위원간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다.

한창화 위원장은 “연찬회는 경북도 및 도 교육청 소관 예산을 심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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