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출품
연극예술과 박상호씨 ‘연기상’
연극예술과 박상호씨 ‘연기상’
계명대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한 ‘2014 H-Star Festival(전국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부문 대상(1위)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뮤지컬 ‘판타스틱스’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올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대상을 차지했다.
‘H-스타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재능으로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 공연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59개 대학, 69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가 프랑스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를 최두선(43) 교수의 지도와 2학년에 재학중인 조예지(여·21)씨의 연출로 제작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4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남자 주인공인 듀티율이 자신에게 벽을 뚫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여자 주인공 이사벨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몽마르뜨 언덕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또 연극예술과 4학년 박상호(29)씨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과 함께 미국 브로드웨이 해외연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5 차세대 예술인력육성 지원사업’후보 등록의 특전도 누리게 됐다.
계명대 연극예술과 최두선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공연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뮤지컬 ‘판타스틱스’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올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로 대상을 차지했다.
‘H-스타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재능으로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 공연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59개 대학, 69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가 프랑스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를 최두선(43) 교수의 지도와 2학년에 재학중인 조예지(여·21)씨의 연출로 제작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4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남자 주인공인 듀티율이 자신에게 벽을 뚫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여자 주인공 이사벨의 사랑을 얻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몽마르뜨 언덕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또 연극예술과 4학년 박상호(29)씨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과 함께 미국 브로드웨이 해외연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5 차세대 예술인력육성 지원사업’후보 등록의 특전도 누리게 됐다.
계명대 연극예술과 최두선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공연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