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활약한 대중스타들 대거 출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김주영)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동구문화재단 (이사장 강대식)과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인 노년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1960년대 집집마다 TV가 귀하던 시절,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의 프로그램서 어렵고 어둡던 시기의 한국인의 애환을 웃음으로 달래준 주인공들이 출연한다.
또 일제치하와 해방, 6.25와 산업화를 겪으며 국민들의 애환과 삶의 대변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대중문화예술인들인 가수, 국악, 무용, 클래식, 방송연기자, 성우, 연주인 등도 함께해 당시 이들이 국민에게 주었던 감동과 웃음, 희노애락을 함께 공유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안다성, 은방울자매, 서수남, 이갑돈 등의 원로가수와 방주연, 김미성, 이자연, 남미랑, 프레스 리, 수와 옥 등의 중견가수, 손 철, 남성남, 한 무, 오동광, 오동피, 지영옥 등의 원로 코미디언, 전설의 팝스 오케스트라 김인배 악단 등 총 35여명 등 당대의 스타들이다.
김형국 아양아트센터 관장은 “원로 코미디언들의 추억의 코미디 쇼, 원로가수들의 추억의 가요무대가 어우러지는 슈퍼버라이어티쇼는 실버세대에게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230-331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