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내달 1일 남구 청소년창작센터(중앙대로 45길 53)에서 개소식을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창작센터는 청소년 문화예술공간으로 596.60㎡ 부지에 연면적 996.32㎡ 규모(지하1층·지상3층)의 건물로 세워졌다. 센터는 공연장과 휴게실, 전시실, 음악연습실, 창작실, 동아리방, 댄스연습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문화예술생각대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0억원이 들어갔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성과 창의성 개발 등을 지원하면서 주민들에게도 문화 참여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소식에는 대덕문화전당 다도반의 다도 시연 행사가 펼쳐진다. 또 경북예고 학생들의 현악4중주과 뮤지컬, 경북여상 댄스동아리 슬레이브의 걸스힙합 등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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