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장관, 구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김희정 장관, 구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 김상만
  • 승인 2014.08.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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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여성 네트워크 회의 연계
센터 프로그램 참관·시설라운딩
애로사항·사업 활성화 의견 청취
여가부장관방문222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구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운영상황을 살폈다.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회의 참석과 연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심보균 기획조정실장 등 일행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및 종사자 격려의 일환으로 17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김 장관의 이번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 콜센터 방문은 다문화가족 관련 센터 설립 이후 처음으로 두 곳의 센터현황과 프로그램 참관 및 시설라운딩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및 간부공무원들은 언어발달 지도수업, 대학입시반, 다문화종합예술단 인형극 연습을 참관, “경북도의 좋은 정책이나 사업은 정부사업으로도 접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구미지역 다누리콜센터에서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지원 상담 및 통역지원, 보호시설연계 피해예방활동 및 한국생활정보제공, 가족갈등 및 현장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권보호 및 지역사회 통합 활동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희정 장관을 비롯해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 정인기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주은희 다누리콜(경북 구미)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여성가족부 김 장관은 사명감 없이는 견디기 힘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한편,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종사자는 방문지도사 16명 포함한 30명이며, 구미지역 다누리콜센터는 전국 서울 중앙센터 외 수원, 대전, 광주, 부산, 전주에 이어 6개소 중 하나로 현재 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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