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북부민원분소 개소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북부민원분소 개소
  • 최연청
  • 승인 2014.08.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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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7월 24일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에서 대구시장에 건의된 서부민원실을 확장하고 북부민원분소를 1일 추가로 개소한다.

이날 개소하는 북부민원분소는 서구 문화로 자동차 빌딩인 M월드 내에 위치하며 근무인원은 8명, 면적 303㎡로 기존 서부분소에서 처리되는 민원이 북부민원분소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됨으로써 각종 비용절감과 민원인 만족을 위한 시금석의 표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는 교통이 편리한 성서IC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구시 전체 498개 자동차 매매상사 중 70%인 347개가 밀집돼 있어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에 차량등록과 관련한 민원이 집중되면서 민원 대기시간이 1시간에서 많게는 3시간까지 걸리는 등 민원인들 사이에서는 원성의 대상이었다.

대구시 박강구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대구시에 본소, 서부분소, 동부민원분소, 북부민원분소 총 4곳에서 차량등록업무를 분산 처리함으로써 민원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부민원분소 개소식에는 대구시의회 김의식 부의장과 조재구 건설환경위원장,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 대구자동차조합 최육식 이사장, 대구자동차연합 허병구 이사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M월드 김병수 본부장, 대구은행 이현공단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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