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 대구 방문
“검찰 변화 보여 주겠다”
“검찰 변화 보여 주겠다”
4일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이 국민들로 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최근 검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 혁신·청렴 워크숍을 갖고 말로서가 아닌 실천을 통해 실제 변화하는 법무검찰이 되도록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고 부정부패 , 비리를 척결해 민생·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수사를 하도록 지시했다”며 “기회와 시간을 주시면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 장관은 “검찰이 국민의 뜻에 미치지 못하는 결정을 하면 오만”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법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검찰청사 이전과 관련해서 그는 “법원과의 협의가 필요하며 적절히 논의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황 장관은 “5년 1개월전 대구고검장 시절때 아주 열심히 일을 한 것 같다”며 “검사들이 열심히 하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 장관은 이후 정부의 ‘비정상화의 정상화’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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