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주민센터가 ‘가로경관조성사업’으로 광음리 하천변 3㏊ 유휴지에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암산얼음축제장은 매년 겨울철 최고의 얼음축제로, 하루 평균 15만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남안동IC와 일직~남후 10㎞에 이르는 국도 4차선이 거대주차장으로 변모시키기도 했던 곳으로 이제 가을 옷을 입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남후면은 계절별 특색화종으로 봄철에는 검암리 도로변(2.6㏊)에 유채꽃으로 여름에는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고, 가을철에는 미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안동을 오가는 관문으로 4계절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