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10대 청소년문화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경북도 및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랑문화원 등 7개 단체(경북도 대표 청소년문화존 운영단체)와 경주시태권도협회가 `새로운 천년을 위한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 창출’이란 주제로 대회를 마련했다.
개막 첫날인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예선대회가 열리고 4시30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청소년관련 기관관계자와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화려한 전야제가 열린다. 22일 오전에 예선대회, 오후에 본선대회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1위 팀에게는 국선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상 및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2위 팀에게는 화랑상으로 경북도지사 상과 시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3위 팀에게는 낭도상으로 경주시장 상과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이밖에도 장려상, 풍류상, 작품상, 지도자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자격은 청소년(만9세~24세)으로 대한태권도협회 품·단증 소지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 구성은 초·중·고·대학생 또는 일반 청소년 10명 이상으로 구성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는 (054)779-6714~5, 화랑문화원 (054)74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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