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조구급 출동 상반기 6만여건...5.8%증가
경북 구조구급 출동 상반기 6만여건...5.8%증가
  • 이종훈
  • 승인 2009.07.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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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 상반기 동안 도내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6만1천115회 출동하고 4만917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출동건수는 2천848건(5.8%), 구조·병원이송 인원은 2천18명(5.6%)이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119구조대의 활동실적은 총 6천241회 출동, 2천588건의 구조 활동을 벌여 1천669명을 구조했다. 이도 전년과 비교할 때 출동 1천88회(21.1%), 구조 398건(18.2%), 구조인원은 29명(1.8%)이 늘었다.

이를 1일평균으로 계산하면 14.4건의 구조 활동을 벌이고 9.3명을 구조한 것이다.

사고종류별로 구조인원수를 분석해 보면 교통사고관련 구조 활동 725명(43.4%), 산악사고관련 201명(12.0%), 문개방 164명(9.8%) 순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올해 교통사고 관련 구조 활동 건수가 820건에서 725건으로 감소(11.6%)하는 이변을 보였다.

구조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18명으로 전체 구조인원 1천669명중 19.1%를 차지하고, 이어서 50대 283명(17.0%), 20대 225명(13.5%), 30대 223명(13.4%)의 순이었다.

월별 구조인원은 6월이 345명(20.7%)으로 가장 많았으며, 5월 314명(18.8%), 4월 304명(18.2%)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구조인원수를 분석해보면 일·토요일의 구조인원이 전체에서 각각 303명(18.2%), 264명(15.8%)을 차지해 평일 평균 216.6명(13.2%)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1천85명(65%)으로 여성 584명(35%)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한편, 119구급대는 5만4천874회 출동해 3만9천248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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