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협은 1992년부터 농업인에게 우수 품질의 필름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매년 필름, 참외상자, 농약 등에 대해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필름 연합구매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 최근 참외하우스필름 연합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관내 농협 조합장들과 군지부의 노력으로 계통가격(전국기준 시중가격) 대비, 하우스필름은 25%, 터널 및 보온필름은 20%를 인하한 가격으로 계약했다.
떠 최고 품질의 참외를 생산한다는 조건으로 바닥(녹색) 필름은 13% 인하했다.
이런 노력으로 계통가격(시가) 대비 전품목 평균 23%의 인하된 가격으로 농민에게 필름을 공급하는 쾌거를 이뤄 공급예정 금액 145억원에 대한 33억원의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올해 연합구매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동아, 경농 등 지역업체를 포함한 9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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