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200세대 대상
생활필수품 1천여점 지원
‘희망배달마차’는 지역 대형마트와 연계해 각 세대가 라면·쌀·참기름 등 21개 식료품과 생필품 중 5가지를 선택하고 추가로 세제·커피·키친타올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달서구청 직원들이 생필품 나눔 운동으로 모은 생활필수품 1천170여점도 함께 제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200세대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감으로써 참여자들의 복지 만족도가 높은 지역 맞춤형 복지지원 시스템 구축과 자원 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