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모형 中 악록서원에 전시
도산서원 모형 中 악록서원에 전시
  • 지현기
  • 승인 2014.10.16 14: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악록서원의도산서원모형111
안동 도산서원 축소모형.
안동 도산서원 축소모형이 중국서원박물관에 전시된다.

안동시는 16일 한국유학의 연원이자 퇴계 이황선생의 학문적 성취가 오롯이 남아 있는 도산서원을 23대 1로 축소제작해 중국 장사시 악록서원 내에 개관된 중국서원박물관에 기증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축소모형은 도산서원이 지니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인합일의 정신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록서원은 중국 4대 서원 중 제일가는 서원으로 북송개보 9년(976년)에 창건돼 천년을 이어 온 중국 유학의 자존심이자 요람이다.

또 지난 2012년 악록서원 경내에 개관한 중국서원박물관은 세계에서 유일한 서원전문박물관으로 개관 당시 유일하게 도산서원 전교당 모형과 퇴계 선생의 성학십도 전시코너를 따로 만들 만큼 한국유학에 대한 높은 지지와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도산서원의 가치를 온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서원경관 전체를 전시하지 못하고 강당인 전교당만 전시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에 안동시가 도산서원 전체를 축소모형으로 제작 기증해 우리문화의 진정성과 한국유학의 면모를 일신하게 됐다.

한편, 악록서원은 한국에서 도산서원이 차지하는 위상과 맞먹을 만큼 중국 내에서도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며 마왕퇴 한묘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호남성박물관과 함께 중국 호남성 장사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