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나눔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개인 및 기업·단체 등 기부자와 공직자들의 고귀한 이웃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1부 행사인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지난해 타의 귀감이 되는 이웃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김삼두 대구신문 광고부장 등 유공자 60명에 △보건복지부장관상(1명) △경북도지사 표창(24명)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3명)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3명)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29명)을 각각 수여했다.
또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활동에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포항시, 의성군 등 최우수·우수 시·군 6곳을 표창했다.
2부 ‘나눔봉사단 총회’에서는 포항시, 경산시, 영양군 등 6개 시·군 봉사단의 신규 명예단장·단장을 위촉하고, 지난해 소액 풀뿌리 기부문화를 이끌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최우수·우수 나눔봉사단 4곳을 선정·표창했다.
이어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장과 단원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표창(2명)과 도단장 표창(2명)을 각각 수여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