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대화 의지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등 참석과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을 위한 이탈리아 방문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아셈 정상회의의 선도연설과 자유토론 발언 등을 통해 통일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를 완성하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이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거듭 제안한데 이어 북한과의 대화의지를 강조하는 적극적인 외교를 펼쳤다.
특히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남북 접촉은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리 총리의 발언을 끌어내 최근 남북대화의 진전을 위한 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아셈 정상회의의 선도연설과 자유토론 발언 등을 통해 통일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의 연계를 완성하는 탄탄한 고리가 될 것이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거듭 제안한데 이어 북한과의 대화의지를 강조하는 적극적인 외교를 펼쳤다.
특히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남북 접촉은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리 총리의 발언을 끌어내 최근 남북대화의 진전을 위한 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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