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업무 유공자 특진 임용 및 포상, 기념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강준구 경장이 경사로, 동부경찰서 안심지구대 서성환 순경 등 2명의 경찰관이 중요범인 검거 유공을 인정받아 각각 경사와 경장으로 특진했다.
또 서진교 대구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총 13명의 경찰관이 각각 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안재경 수성경찰서 형사과장(경정) 등 39명의 경찰관이 안정행정부 장관 표창, 김경상 대구경찰청 경무과 경감 등 133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이헌태 대구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경위 등 190명이 대구경찰청장표창을 받는 등 모두 362명의 경찰관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봉사하고 있는 대구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