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가 개서 만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각종 활동상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84년 9월 12일 문을 연 수성경찰서와 관련해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성경찰 30년사’라는 책자 500권을 펴냈다.
이에 앞서 수성경찰서는 올 3월 책자 발간 추진계획을 세운 뒤 4월 순수 수성서 소속 경찰관 39명으로 구성된 수성경찰 30년사 편찬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지난 7월까지 지역 공공 및 대학도서관, 국가기록원 대전·성남기록관 및 대구시·수성구 등 행정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다.
또 퇴직 경찰공무원 모임인 ‘경우회’ 회원 중 수성경찰서에서 오래 동안 근무한 선배 경찰관들을 찾아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받고, 그간의 변화 및 활약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총 431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동안의 수성경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총 420컷·60페이지 분량의 사진화보집을 비롯해 사건·사고 50선(13페이지) 등이 수록됐다. 주요 사건·사고 50선에는 △온달주점 살인사건(1996년) △사우나 목욕탕 건물 폭발·화재사건(2005년) △여대생 납치 살해 사건(2010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발생(2011년) 등 수성경찰 관할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아울러 총 4편의 본문에는 △제1편 수성경찰의 발전사 △제2편 수성경찰의 활동(경찰서 편) △제3편 수성경찰의 활동(지구대·파출소 편) △제4편 수성경찰의 청사진 등이 각각 수록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3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84년 9월 12일 문을 연 수성경찰서와 관련해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성경찰 30년사’라는 책자 500권을 펴냈다.
이에 앞서 수성경찰서는 올 3월 책자 발간 추진계획을 세운 뒤 4월 순수 수성서 소속 경찰관 39명으로 구성된 수성경찰 30년사 편찬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지난 7월까지 지역 공공 및 대학도서관, 국가기록원 대전·성남기록관 및 대구시·수성구 등 행정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다.
또 퇴직 경찰공무원 모임인 ‘경우회’ 회원 중 수성경찰서에서 오래 동안 근무한 선배 경찰관들을 찾아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받고, 그간의 변화 및 활약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총 431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동안의 수성경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총 420컷·60페이지 분량의 사진화보집을 비롯해 사건·사고 50선(13페이지) 등이 수록됐다. 주요 사건·사고 50선에는 △온달주점 살인사건(1996년) △사우나 목욕탕 건물 폭발·화재사건(2005년) △여대생 납치 살해 사건(2010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발생(2011년) 등 수성경찰 관할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아울러 총 4편의 본문에는 △제1편 수성경찰의 발전사 △제2편 수성경찰의 활동(경찰서 편) △제3편 수성경찰의 활동(지구대·파출소 편) △제4편 수성경찰의 청사진 등이 각각 수록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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