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과 맨투맨 대화
군은 공직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화합하기 위해 전공직자들을 상대로 군수와의 직접대화 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간담회에는 본청 소속 6급 직원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공직자들의 애로·고충 사항들을 맨투맨 형식으로 듣고 직접 답했다.
김 군수는 “여건이 불리한 의성군이 향후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기반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먼 훗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직 내부에서부터 개혁과 소통·협력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은 장기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해 우수한 시책은 군정발전 시책에 반영,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공직내부의 소통과 화합이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서별·직급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