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은 매니큐어로 묵은 때는 물파스로 ‘깨끗’
흠집은 매니큐어로 묵은 때는 물파스로 ‘깨끗’
  • 김종렬
  • 승인 2014.10.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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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이트 ‘카즈’ 외관관리법 소개
반짝거리던 애마가 철 지난 옷처럼 볼품없어 보일 때가 있다. 운전하며 생긴 생활 기스와 묵은 때가 그 주범이다. 새 차를 구매했던 그때,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손쉬운 차량 관리법은 없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에서 추천하는 외관관리법을 소개한다.

작은 흠집이나 긁힌 자국은 매니큐어나 물파스를 이용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자동차 붓펜을 살 수도 있지만 차량 색과 가장 비슷한 매니큐어로 흠집 난 부분을 가려주면 작은 흠집의 약 90%가량을 없앨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른 차와 접촉하면서 생긴 페인트 자국이나 묵은 때 등은 물파스를 문질러 주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오토 캠핑 붐이 불면서이 유행인 요즘 차량을 나무 아래에 세워놓다가 송진이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도 물파스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다.

주차위반 스티커를 제거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유리 면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뗀 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메틸알코올로 닦아주면 끈적임 없이 제거된다. 혹은 모기약을 뿌린 뒤 문질러 닦는 것도 효과적이다.

메틸알코올은 차량 관리 시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한데 얼마 전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는 자동차에 묻은 석회물을 메틸알코올로 제거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는 헤드라이트는 시간이 지나면 뿌예지거나 노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헤드라이트 복원제’를 활용하면 새 차처럼 빛나는 라이트로 돌아갈 수 있다. 먼저 커버링 테이프로 라이트 이외 도장 면을 감싼 뒤 헤드라이트 복원제를 뿌려주기만 하면 흐릿했던 헤드라이트 표면이 말끔해진다.

한편,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앞창 유막을 제거하는 방법도 참고할만하다. 젖은 걸레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새 차처럼 깨끗한 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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