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해외 가짜 명품 시계와 의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거나 이를 시중에 판매한 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위조한 짝퉁 시계와 의류 등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밀수업자 Y(여·6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Y씨로부터 가짜 명품 시계 등을 사들여 자신의 점포에서 판매한 혐의로 P(여·58)씨와 J(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올 1월부터 8월 사이 진품 기준으로 시가 1천500만~3천900만원에 이르는 로렉스와 위블롯 등 명품 브랜드를 도용한 짝퉁 시계 500여점을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뒤 P씨에게 이를 개당 9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P씨는 중구 교동시장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개당 10만~20만원을 받고 일반인들에게 팔았고, J씨는 서문시장 내 자신의 점포에서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사들인 버버리 등 가짜 명품 의류 200여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기자
경찰은 또 Y씨로부터 가짜 명품 시계 등을 사들여 자신의 점포에서 판매한 혐의로 P(여·58)씨와 J(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올 1월부터 8월 사이 진품 기준으로 시가 1천500만~3천900만원에 이르는 로렉스와 위블롯 등 명품 브랜드를 도용한 짝퉁 시계 500여점을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뒤 P씨에게 이를 개당 9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P씨는 중구 교동시장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개당 10만~20만원을 받고 일반인들에게 팔았고, J씨는 서문시장 내 자신의 점포에서 중국 보따리상으로부터 사들인 버버리 등 가짜 명품 의류 200여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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