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뇌교육, 중국에 100억원 로열티 받고 수출
국내 뇌교육, 중국에 100억원 로열티 받고 수출
  • 김무진
  • 승인 2014.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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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회사와 10년간 계약
뇌교육 콘텐츠 독점 보급
국내 뇌교육이 중국에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고 수출, 눈길을 끈다.

20일 한국뇌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뇌교육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미국법인 BRC(비알컨설팅)가 최근 중국 유다 회사와 10년간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는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계약 조건은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뇌교육 콘텐츠를 중국에 독점 보급하는 것이 골자다.

뇌교육은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식 명상과 뇌과학, 교육학, 심리학 등을 융합해 만든 체험식 뇌활용 학문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선호하는 교육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뇌교육 학사·석사·박사 등 뇌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뇌과학연구원 등에서 이를 연구 및 개발과 함께 보급하고 있다.

또 전문가 과정으로 국내 유일의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인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및 등록 민간자격인 뇌교육지도사(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 발행) 과정이 개설, 운영 중이다.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뇌교육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의 뇌교육이 전 세계 ‘교육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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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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