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착한가게, 경주서 800호점 돌파
경북 착한가게, 경주서 800호점 돌파
  • 김정석
  • 승인 2014.11.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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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수익금 중 3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북 착한가게’가 경주시에서 8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범도민적 나눔운동’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경북 착한가게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 개소 수가 784곳까지 늘어난 상황에서, 최근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상가밀집지역·시장 등지에서 착한가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상공인 20명을 잇달아 참여시키는 성과를 거두면서 800호점 돌파가 성사됐다.

이로써 경북 착한가게는 모두 804곳, 경주시 착한가게는 70곳으로 늘었으며 경주시 율동에 소재한 ‘경주오르골소리박물관’을 운영하는 황경환 관장은 경북 800번째 착한가게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곽명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경주시단장, 신규가입 착한가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착한가게 800호 및 경주시 신규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신현수 회장은 “경북 착한가게 800호점이 경주지역에서 탄생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바쁜 가게운영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준 경주지역 가게 대표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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