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1월 출시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1월 출시
  • 김종렬
  • 승인 2014.11.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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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링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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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차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차명을 ‘티볼리’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25일 프로젝트명 ‘X100’의 신차명을 ‘티볼리(Tivoli)’로 정하고 내년 1월 출시에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빌라 데 에스테 등을 포함한 휴양도시이며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 이름이기도 하다. 월트 디즈니가 티볼리 공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런 경험이 디즈니랜드 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일화도 있다.

티볼리의 외관은 상용차의 ‘네이처-본 3모션’에서 경쾌함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활용, 역동적인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한편 콤팩트 디럭스 스타일의 고품질 인테리어로 상품성을 올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명을 표기할 서체(Font)는 차의 성격과 스타일링을 반영해 고안됐다. 정갈한 세리프(serif) 서체를 바탕으로 세로획의 굵기 대비를 최소화하고 너비를 넓혀 볼륨감을 부여, 차명이 가진 전통과 신차의 모던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랜 기간 철저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온 만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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