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청사에 내일부터 직원들 근무
도청 신청사에 내일부터 직원들 근무
  • 김상만
  • 승인 2014.1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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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기관·단체 환영행사
사무실 찾아 위로·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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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청사 전경.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신도청시대 서막을 알리는 경북도청 신도시본부 직원 37명이 4일부터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안동시와 예천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예천군 각 기관·단체는 도청 신도시본부 직원들의 신도청 근무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당일에는 환영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예천군 ‘신도청맞이준비위원회’ 또한 이전한 도청 사무실을 찾아 이들을 위로 격려하고 신도청시대의 차질없는 개막을 당부한다.

한창 공사 중인 주택, 의료,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 2월말 도청 및 도의회 청사가 준공되면 청사관리 부서 등 일부도 3월경에 2단계로 이사올 계획이다.

이어 본격적인 청사 이전작업은 내년 7월에 시작, 10월까지 도 본청 1천153명 소방본부 150명, 도의회 98명 등 1천400여명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북도청 신청사는 도의회 청사와 함께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일원에 245천㎡ 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3천㎡ 규모이며 총사업비 4천55억 원으로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0%로 내장공사 및 주변정리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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