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페어에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행사 함께 열려
대구패션페어에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행사 함께 열려
  • 강선일
  • 승인 2009.07.27 1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009 대구패션페어’에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로 구성된 ‘SFAA Collection in Daegu(2010 Spring/Summer)’ 행사가 함께 열려 대구와 서울이 직물과 패션을 통한 상호 소통과 상생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대구경북패션산업협회 및 엑스코 등에 따르면 패션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4회째를 맞는 ‘2009 대구패션페어’ 기간에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로 구성된 SFAA 컬렉션이 함께 열린다.

SFAA 컬렉션이 서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인 엑스코와 SFAA(회장 김철웅)측은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엑스코 3층 특설무대에서 ‘SFAA Collection in Daegu’를 개최, 총 15차례의 패션쇼를 열기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참가 디자이너들이 대구 직물소재를 사용한 패션작품을 선보이기로 함에 따라 대구 직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패션을 통한 대구와 서울의 상호 소통과 상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FAA 컬렉션은 한국 패션계를 이끄는 12인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서울패션아티스트협회로 발족, 1990년 11월 제1회 컬렉션을 시작으로 매년 춘추 2회씩 정기컬렉션을 열고 있다.

정회원 18명과 준회원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 디자이너로는 박동준씨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FAA Collection in Daegu’에는 SFAA 정회원 12명과 대구 대표 디자이너 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9 대구패션페어’는 패션어패럴 천연염색 액세서리 한복 의류용신소재와 안경 액세서리 등이 한자리에 전시되고, SFAA 컬렉션과의 결합으로 한 단계 성숙된 패션 비즈니스의 장 마련으로 수 만명에 달하는 전국 패션애호가들의 발길이 몰림으로써 화려한 패션 축제의 장이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패션트렌드를 보여주는 부스전시와 현장 패션쇼 및 수주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Buying Show’도 열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참관문의는 엑스코 전시1팀(053-601-5352) 또는 www.fashiondaegu.com로 신청하면 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