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생수 잘팔린다
프리미엄 생수 잘팔린다
  • 이창재
  • 승인 2009.07.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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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산지의 프리미엄급 생수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젊은 주부층을 중심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지역백화점에 따르면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프랑스 등 세계각국에서 생산된 프리미엄급 생수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매출도 해마다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최근 2년 동안 판매된 수입생수의 매출신장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30%의 신장율을 보인 프리미엄 생수 판매량이 올들어 각 브랜드별로 평균 50%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건강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높아지고 젊은 주부층을 중심으로 먹는 물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가려서 먹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백화점측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산 프리미엄 생수는 크게 탄산수와 풍부한 미네랄을 자랑하는 미네랄워터, 그리고 바다나 빙하에서 취수해 태생부터 다름을 내세우는 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저마다 독특한 성분을 자랑하는 만큼 가격도 일반 생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대부분 200~300ml급의 물이지만 가격은 2~4천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몸값 귀하신 물로 대접 받고 있는 것이다.

대백프라자점과 동아백화점 역시 수입생수코너를 찾는 이들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대의 매출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종언 식품팀장은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생산된 다양한 종류의 생수가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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