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에 특성화고 지원 증가
극심한 취업난에 특성화고 지원 증가
  • 남승현
  • 승인 2014.1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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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업희망 전형
평균 경쟁률 2.9대 1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7개 특성화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 마감결과 취업희망자 전형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17개 특성화고교에서 총 1천155명을 모집하는 취업희망자 전형에는 총 3천352명이 몰려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취업희망자전형은 모집정원을 지난해보다 10%나 확대했지만 경쟁률은 지난해 1.81대1보다 대폭 올랐다.

반면, 일반 전형은 4천715명 모집에 3천977명이 지원, 0.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취업희망자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의지가 확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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