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승율 청도군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승율 청도군수
  • 김상만
  • 승인 2014.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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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챙기랴, 민생 돌보랴
취임 후 줄곧 투자 유치·예산 확보 힘써
농산물 판로개척 위해 지속적 홍보 활동
소통 강화 민생현장 불편사항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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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가 지역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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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가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 주부들과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말을 맞아 중앙부처 방문부터 민생현장 탐방까지 행정사무감사와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와 민생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7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4년간 온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새로운 변화로 살기좋은 청도, 군민의 삶의 질이 윤택해지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취임사를 시작으로 5대 군정 추진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취임 초기, 이 군수는 사흘간 청도지역 9개 읍·면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민생탐방 간담회를 개최해 역동적인 민생청도시대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군정목표인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 청도시대’를 위한 8대 정책 비젼과 핵심공약 추진으로 사람과 돈이 모여 군민이 살 맛 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난 9월에는 군민과 함께 ‘아름다운 생명고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주제로 ‘민선6기 군수 공약이행선포 및 보고회’도 가졌다.

민선6기 군수 공약 이행 선포에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만들기 위한 군정 비전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높은 교육기반 구축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관광·휴양·치유의 도시 △활력있고 매력있는 창조경제 조성 △살기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강화 등 8대 분야 87대 과제 117개 세부이행계획을 제시했다.

이승율 군수는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 대도시 홍보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청도 농산물의 인지도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경쟁력 확보로 창의적 신농업경제 선도에 앞장서 양파, 복숭아, 버섯 등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수도권 소재 기업 CEO, 출향기업인과 투자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용암온천관광지 리조트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군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 국도25호선 등 최적의 교통망을 갖고 있으며 용암온천관광지구 내 리조트 유치로 소싸움장, 용암온천, 와인터널, 프로방스빛축제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 군수는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통한 민생 돌보기에 주력해 취임 초기 민생탐방 간담회 시 제기된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직접 마을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선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현실적 불편함을 찾아내 고쳐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불편을 덜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민원과 부서내 원스톱인허가팀을 신설해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대폭 개선,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승율 군수는 원활한 시책개발 및 추진을 위한 군정발전기획단을 발족시켰다.

군정발전기획단은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행정, 관광산 업개발, 농업정책, 유통, 환경, 도로, 도시개발, 농촌지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단원, 서기 등 총13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민선6기 4년 임기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기획단 활동을 통해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및 중앙부처와 경북도청의 부서간 상시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 군수는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더 큰 청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며 청도 군정의 근본이 군민을 편안하게 하고 넉넉하게 살게 하는 민생(民生)에 있음을 알고 사람과 돈이 모이는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이 군수는 “민선6기 군수 공약 이행 세부계획은 청도 미래의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룩해야할 숙명적인 과제이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시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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