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에 기술 경험 전수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에 기술 경험 전수
  • 김상만
  • 승인 2014.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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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일행
딩화현과 양해각서 체결
보도자료-베트남1
이승율 청도군수 등이 지난 8일부터 12일 일정으로 베트남 딩화현을 방문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새마을지회, 새마을3단체 대표 등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딩화현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이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기관(청도군-딩화현)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현지 시범마을을 직접 방문, 새마을운동 홍보와 사업진행상황 점검에 나섰다.

8일 첫날 일정으로 타이응우엔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현지에서 진행 중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 보급의 진정한 목표는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 만들기로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잘 공유하여 타이응우엔성에 새마을정신이 뿌리내려 베트남에서 제일 잘사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의 새마을세계화사업장인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딩화현을 방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딩화현과 MOU를 체결하고, 올 7월에 파견된 새마을봉사단(단장 예봉수)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토(to) 마을의 새마을 사업과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 지역의 랑또학교를 방문하여 상수도 설치,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새마을단체와 함께 기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새마을 영상물 상영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새마을봉사단원들의 활동하는 모습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안전과 건강을 당부하며,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우리 청도가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기술은 전수해 자국의 발전에 활용되어 지구촌의 절대빈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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