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열풍, 출발지 대구서 결실 수확
책쓰기 열풍, 출발지 대구서 결실 수확
  • 남승현
  • 승인 2014.12.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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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전국 책 축제
19~21일 엑스코서 개최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에서 ‘대한민국, 책과 사랑에 빠지다’는 주제로 ‘2014 전국 책 축제’를 개최한다.

‘2014 전국 책 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이뤄진 대구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된 결과 마련된 행사로, 책 축제 주제에 걸맞게 대한민국 학생과 교사들이 책과 사랑에 빠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책 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EXCO 1층 전시실에서 이뤄지며 전국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와 책쓰기 결과물(200여개), 대구 책쓰기 동아리 결과물(400여개), 전국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보고서(116개), 전국 독서교육 컨텐츠 개발 연구회(17개) 및 학교도서관 활용 교과연구회(17개) 결과물, 대구시교육청 내일학교의 시화 자료, 대구 학부모 독서토론 자료를 전시한다.

또 책쓰기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2009년 이후부터 출판된 대구 학생저자 출판물(112권)을 전시, 그동안 대구 책쓰기 활동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19일와 20일 전국 우수 독서동아리(17개)와 책쓰기 동아리(17개)로 선정된 34개 동아리팀의 발표가 있다.

책 축제에는 대구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출판물 뿐 아니라 전국 학생 책쓰기 결과물과 교육부 주관 연구회 실적물 등 전국의 독서, 책쓰기 결과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한준희 시교육청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는 “책쓰기 프로젝트는 이제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교육 브랜드가 됐다. 그동안 이뤄진 책쓰기 교육의 과정과 성과를 집약하고 앞으로 책쓰기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가해 책으로 행복한 대구교육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교문위 국회의원, 대구시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타지역 교육감, 출판 관계자, 전국 책쓰기 담당 지도교사, 전국 책쓰기 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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