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고> 겨울철 돌연사 주요 원인 ‘심장질환’
<의료기고> 겨울철 돌연사 주요 원인 ‘심장질환’
  • 김종렬
  • 승인 2014.12.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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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콜레스테롤 증가

심근경색·동맥경화로 이어져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예방

갑작스런 찬공기 접촉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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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대구 건강검진센터 김옥동 원장
겨울철은 기온 하락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뇌질환 사망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겨울철에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에는 뇌질환과 더불어 심장질환으로 인한 위험성도 매우 높다.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다. 돌연사는 보통 45~75세 사이의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돌연사하는 사람의 반 이상은 이전에 나타나는 어떤 증세도 없이 사망하며 그 대부분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병 등 환자이거나 흡연자들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고지혈증이 생기거나 심근경색증,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곧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가슴 가운데 부위에서 갑작스럽게 압박감, 통증, 충만감이 느껴지는 경우, 가슴 한복판으로부터 시작된 통증이 어깨나 목, 팔로 퍼지게 된다. 또 머리가 공허한 느낌이 들거나 식은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등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환절기에 운동할 때는 특히 보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미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은 추운 날씨에는 새벽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전 7~10시 사이에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의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혈압을 더 올라가게 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우나는 탈수현상으로 심장기능이 떨어져 치명적인 쇼크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돌연사의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을 미리 찾아내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돌연사이기에 더욱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검사와 심혈관계질환,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 질병을 미리 찾아내도록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은 일반인보다 심뇌혈관 환자들이 심장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자고 일어난 후 아무런 준비 없이 외출하게 될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도 겨울철 찬 공기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심장질환 이외에도 악성 부정맥이나 뇌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겨울철 심뇌혈관 환자는 더욱 실외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혹시나 운동 후 가슴의 답답함이나 통증, 호흡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곧바로 검진을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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