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꿈꾸는시어터
개성만점 캐릭터들 코믹무대
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구 대명동 꿈꾸는씨어터 소극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BEAT-UP’(비트업)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비트업 연주단의 요절복통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특히 ‘자지러지게 웃고 싶은 가족을 위한 추천공연’이라는 포스터 메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 가족단위 관객을 위해 제작된 공연으로, 전석 2만원의 티켓을 가족이 함께라면 최대 7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난타’, ‘점프’ 등으로 알려져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대사가 없이 진행되는 비언어적 공연이란 점이 특징이다.
공연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연주로 기존 연극과 뮤지컬 공연과는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이 생생히 전달되는 꿈꾸는씨어터 소극장만의 매력도 공연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목요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3·8시, 토요일 오후 3·7시 /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24일 오후 3·8시 및 25일 오후 3·7시), 전석 2만원, 문의 1600-8325.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