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특별시’ 기반 굳건히…이젠 뭉칠때
‘의료특별시’ 기반 굳건히…이젠 뭉칠때
  • 최연청
  • 승인 2014.12.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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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첨복단지, 비상의 날개 편다

<하> 지역의 미래 먹거리, 더 뛰어야 한다
국책기관 3곳 입주 예정
첨단 뇌융합 연구기관 건립
한의학 산업 기술허브 구축
3D융.복합 신산업 육성도


◇국책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하는 국책기관은 한국뇌연구원을 비롯,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3D융합기술지원센터 등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뇌연구원은 이달 초 1단계 건립공사가 완공됐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지난 9월 공사에 착공했고,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지난 7월 착공, 내년 5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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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은 지난 2011년 건립사업이 시작돼 1,2단계로 나눠 오는 2018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이달초 1단계 건립공사가 2년만에 완공됐다. 사진은 뇌연구원 조감도.
△한국뇌연구원=총사업비 1천834억원이 드는 한국뇌연구원은 지난 2011년 건립사업이 시작돼 1,2단계로 나눠 오는 2018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이달초 1단계 건립공사가 2년만에 완공됐다. 뇌연구원의 주요시설물은 연구실험실, 실험동물실, 장비분석실, 대회의실 등으로 나뉜다.

지난 2009년 2월 대구경북연구원과 포스텍, 대구시, 경북도, 포항시 등이 뇌연구원 공동유치 협약에 나서 2011년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뇌연구원은 국내 뇌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세계 7대 뇌강국 진입을 리드하는 최첨단 뇌융합 연구기관으로 건립한다는 웅대한 목표를 갖고있다. 향후 뇌병원을 유치해 첨복단지를 뇌질환 치료제 개발 특성화 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뇌연구원 시설 건립, 연구장비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이 추진되며 주요 연구 분야는 뇌 과학, 뇌 의약학, 뇌 공학, 뇌 인지 등이다.

이 연구원 건립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의 뇌융합 특성화로 세계 초일류 뇌분야 융복합 연구기관 조성은 물론 뇌융합원천기술개발을 통해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까지 크게 높여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한의약 융·복합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한의약 산업의 기술혁신은 물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책기관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한방신약 등 한방사업기술의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 한의약 산업부문 기술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타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우수 한의약보급 국제화 기틀도 마련하는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대구시와 한의학연구원 간 건립부지 공급 협약이 체결됐으며 지난해 4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이후 지난 9월 건립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3D융합기술지원센터=대구가 향후 거대시장을 형성할 3D융합산업의 기술지원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3D기술을 활용한 주력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에 발군의 에너지를 쏟아부을 이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는 616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자동차, 조선, 휴대기기 등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는 일을 실제 담당하게 되며 첨복단지 내에서 3D산업 허브가 조성돼 3D융합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있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신산업(의료·로봇), 주력산업(자동차·IT), 지식서비스산업 등에 다양한 3차원(3D) 입체화 기술의 활용을 촉진, 3D융합 신산업으로 육성된다. 핵심부품 및 기술개발, 제품(응용제품)화 개발 지원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지원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도 펼쳐진다.

의료분야에서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3차원 영상정보를 이용한 치매진단 기술개발, 치과모형 제작을 위한 데스크탑용 3D 프린터 개발, 모바일 내장기기를 위한 3D 그래픽스 기술개발, 안경형 3D 의료현미경 개발 및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 소프트웨어플랫폼 및 서비스 개방 등이다.

성장가능성 /news/photo/first/201412/img_150287_1.jpg'무한대/news/photo/first/201412/img_150287_1.jpg'
의료인프라, 산업으로 연결
입주기관.기업 활성화 관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무한한 성장 가능성, 특화된 노력 기울여야

대구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메디시티 대구’를 선언했다. 한강 이남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인프라를 의료산업으로 연결시켜 미래 먹거리를 확실하게 창출해 내자는 야심찬 의욕이었고 각계가 똘똘 뭉쳐 마침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역으로 유치해 왔다.

대구만의 특화되고 창조적인 의료산업을 일구어 내는 일은 그리 간단치 않다. 하지만 첨단의료복합단지라는 무한한 성장의 기반을 갖춘 이상 그 내용을 다져나가는 일에 지역의 구성원들은 더욱 뭉쳐야 한다는 것이 각계의 시각이다. 지역 미래를 먹여살려나갈 수 있는 먹거리 산업을 제대로 키워내자는 것. 이것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성원들이 더 노력해야 할 때라는 이야기가 올 연말 집중되고 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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